심장질환의 대표적인 질병에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습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무엇이며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협심증이란?
협심증이란 허혈이 발생했을 때 흉통이 느껴지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허혈은 조직, 장기의 산소수요에 대해 그 공급원인 혈류가 절대적 또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전형 협심증
협심증에는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전형 협심증이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은 가만히 있을 땐 큰 불편함을 못 느끼는데 활동을 할 때 심장에 무리가 가해져 임계점을 넘었을 때 피가 모자라는 걸 느끼고 흉통이 느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계단을 오르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가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이란 최근에 정도가 심해진 경우로, 활동 시뿐만 아니라 안정 시에도 흉통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만히 앉아있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와 과거에 없던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흉통을 느끼는 경우를 불안정형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은 말 그대로 심장 근육이 소통되지 못하고 막힘을 의미합니다. 즉, 혈류가 가지 않아 심장근육이 일부 손상을 받았다는 걸 말합니다. 협심증은 다소 증상적인 면으로 바라본 질환이라면 심근경색은 증상과 함께 심장근육이 괴사 한 질환으로 보는 것입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 증상의 차이점
운동을 심하게 했을 때 증상이 나타나면 안정형 협심증, 증상이 계속되다가 동맥경화반이 파열되면 주변으로 혈전이 생기기 시작하면 자연적으로 혈전을 녹이려 하므로 혈전이 생겼다 녹였다 하는 불안정한 상태는 불안정형 협심증이라 합니다. 심근경색은 10분 이상 가슴에 심한 통증이 있을 때를 말합니다. 통증이 협심증 때보다 더 강하게 느껴지며 당장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나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통증, 발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응 급성심근경색입니다.
당뇨가 있으면 심근경색으로 인한 흉통이 느껴지지 않나요?
당뇨 합병증 종의 하나는 신경변증이린 것이 있는데 그로 인해 감각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당뇨 환자 또는 일부 고령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흉통을 느끼지 못하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좀 차거나 복부 불편감 정도로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치료 방법 3가지
1.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심장에 부담을 줄여주고 관상동맥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아스피린 및 항혈소판제와 같이 피를 묽게 하는 약, 현관에 찌꺼기가 안 끼게 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은 필수로 복용하게 됩니다. 혈압약계통으로는 심장혈관을 확장시켜 주는 칼슘차단제, 심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베타차단제, 니트로글리세린 같은 약제를 사용합니다.
- 아스피린은 무조건 먹어야 하나요?
모든 형태의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치료에 필수적인 약물입니다. 아스피린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생긴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터져 나오면서 생기는 피떡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고 무조건 아스피린을 쓰지는 않습니다.
- 고지혈증 약은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직접적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써 동맥경화증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간접적으로는 동맥경화의 형성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증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항염증작용으로 심장질환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심장 질환의 발생을 20-30% 줄일 수 있습니다.
2. 관상동맥 스탠트 시술
3. 관상동맥 우회 수술
- 스탠스 시술/관상동맥 우회 수술로 완치가 되나요?
심하게 좁아진 부위를 넓혔더라도 동맥경화증은 여기저기 남아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스텐트 안과 밖으로 여기저기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여 동맥경화증이 새로 생기고 진행됩니다. 심장질환 환자가 늘면서 이로 인한 심장마비(돌연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장질환의 바꿀 수 없는 위험요인으로는 가족력, 개인력, 고령, 남성의 경우가 있습니다. 바꿀 수 있는 요인으로는 흡연,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혈압, 비만, 당뇨, 스트레스, 운동부족이 있습니다.
운동의 좋은 효과
혈압을 떨어트리고 혈당도 떨어트리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갑니다. 혈액의 점도를 떨어트리고 심장 마비에 걸릴 위험성이 낮아집니다. 체중 감량 및 정상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되며 심장 질환의 회복 및 재생 능력이 강화됩니다.
심뇌혈관 질환 9대 수칙
1. 금연: 담배는 무조건 반드시 끊습니다.
2. 금주: 과음은 심장에 해롭습니다.
3. 소식: 골고루 늘 소식을 생각합니다.
4. 운동: 최소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5. 체중: 늘 비만에 주의하여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을 시 꾸준히 평생 치료해야 합니다.
8.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9.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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