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원인과 개선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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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질병

수족냉증 원인과 개선방법

by 건강과 질병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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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의 생활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족냉증이란 낮은 온도가 아닌데 손과 발에 냉기가 느껴지는 것을 말합니다.

수족 냉증 개선의 핵심 2가지

1. 복부

수족냉증 개선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손발 자체가 아니라 바로 복부, 배입니다. 손발이 차도 배가 따뜻한 사람은 있는데 배가 찬데 손발 따뜻한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나무로 치면 배가 뿌리고, 손발은 나뭇 가지 하고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손발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가 차가운 것, 즉 복부 냉증이 해결돼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두무 냉통 복무열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머리는 차가워서 아픈 법이 없고 배는 뜨거워서 아픈 법이 없다는 뜻입니다. 배는 뜨거울수록 좋다는 겁니다. 손바닥에 차고 뜨겁다고 하는 게 배 위장에 차고 뜨거움 하고 연관이 많습니다. 위장의 기능이 손에 냉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환자들 보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했을 때 배하고 손을 만져보면 굉장히 차갑습니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신 분들은 이 손끝을 만져보면 위장 컨디션 확인해 보시게 되면 거의 맞을 겁니다. 수족냉증에서 이 복부를 따뜻하게 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이 단전이라는 곳입니다. 밭전자를 써서 붉은 밭, 그러니까 생명의 에너지가 집결된 곳이 바로 단전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단전호흡해야 한다 단전 수련이다 이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잖아요.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보일러 스위치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단전입니다.

2. 마음

수족냉증이 생기게 되면 그 두 번째로 살펴볼 것이 바로 마음입니다. 마음 심자 그러니까 심장의 스트레스 우리가 피가 뜨겁다 피가 마른다 우리가 열받는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심화항염이라 그러는데 심장에 화가 몰리게 되면 마치 자동차가 막 공회전하는 것처럼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전신으로 퍼져야 될 에너지가 퍼지지 못해서 손발은 차고 특히 배가 차가워집니다. 원인은 스트레스 심장의 화지만 결국 이게 배를 차게 만든다는 그런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 보면 자도 자도 피곤하고 발바닥이 막 저리고 통증이 오고, 발이 너무너무 차가워서 잠을 못 자고 어깨는 너무 무겁고 결리고 다크 서클은 쭉 내려오고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를 하시는데 심장화 스트레스에 의한 수족냉증이 중요한 게 이 수족냉증이 단순히 손발의 온도가 낮다고 생기는 증상이 아니라 내가 시리다는 자각 증세만으로도 성립한다는 겁니다. 즉 다른 사람이 만졌을 때는 하나도 안 차가운데 네가 무슨 냉증이야라고 하더라도 내가 차갑게 느낀다면 그건 냉증이라고 우리가 의학적으로 얘기를 합니다. 실제로 히스테리같이 정신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실제 피부 온도를 재보면 온도계가 정상이지만 본인은 너무 싫어서 잠도 못 이룰 정도고 두꺼운 수면 양반을 신어도 다리가 시리다 너무 차다 호소하시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대뇌에서 특정 부위가 차다고 인식을 하기 때문에 이 부위에 냉증이 생기는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찬 손발보다 우선 그 심장의 화병입니다. 심장의 스트레스를 먼저 해결해 줘야지 이 냉증이 개선되는 케이스가 임상에서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이 있으신 분들 지금까지 손발 차다고 해서 손발에만 집중하셨나요? 핵심은 손발이 아니라 바로 복부하고 마음이라는 거 그래서 관심을 손발 자체에다 두지 마시고 복부 하고 마음으로 옮겨보십시오 그럼 수족냉증을 개선하실 수가 있습니다.

수족 냉증 개선 방법 2가지

1. 반신욕

실제로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수족냉증 개선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수족냉증의 근본적인 치료 그리고 개선을 위해서는 배 따뜻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배 어떻게 따뜻하게 만들어야 될까요? 복부 자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지만 보다 효과적인 거는 우리 몸의 순환의 힘 그러니까 순환력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걸 되살리는 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발뿐만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체온을 상승시켜서 면역력도 높여주고 체력을 강력하게 만드는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세계적인 면역학자들이 발표한 연구에 보면 우리 몸 온도가 1도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은 30%가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은 12%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효소 활동은 무려 50%나 떨어지고 반대로 체온이 1도씩 올라가게 되면 면역력은 무려 5배, 6배 정도 올라간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우리 몸의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혈액 속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졸의 분비가 늘어납니다. 그러면 혈관이 수축되고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혈액순환이 점점 나빠져서 중풍이라든지 혈관성 치매, 암 이런 주요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체온이라는 게 단순히 피부 온도를 쟀을 때 체온계로 온도를 쟀을 때 그 온도가 높고 낮다는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온기 좀 더 쉽게 생각 얘기를 하면 생명력을 뜻하는 깊숙한 곳의 온도, 심부 온도를 의미를 합니다. 그러니까 열나고 우리가 으슬으슬 추울 때 그때 체온계로 측정하면 피부열은 37도, 38도 이런데 환자분은 어떻게 해요? 우슬우슬 춥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이건 바로 우리 몸의심부 온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부 깊숙한 곳의 온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순환 시스템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건데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하는 치료 중에 목욕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리 몸의 혈액순환 잘되게 하기 위해서는 반신욕이 좋을까요 전신욕이 좋을까요? 구들장 아래 부뚜막에 우리가 불을 때면 방바닥 전체가 따뜻해집니다. 아래쪽 공기가 따뜻해지게 되면 점점 위쪽으로 공기가 이동하게 됩니다. 우리 몸도 같은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랫배가 따뜻해지게 되면 머리는 저절로 차가워지는데 몸의 순환이 잘 돼서 신진대사 호르몬의 대사가 원활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답은 바로 전신욕이 아니라 반신욕입니다.

2. 지압

두 번째는 지압입니다. 수족냉증 그 환자분들 중에 히스테리 정신적으로 흥분하기가 쉽기 때문에 항상 이렇게 긴장돼 있고 이유 없이 압박감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극도의 예민함 때문에 정신적인 피로가 계속 누적이 돼서 권태감이 무력감이 너무 심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손발 차가움 그 자체보다는 근본적으로 내 마음에 있는 화를 잘 다스릴 수 있어야지 수족냉증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적극적으로 좀 관리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양쪽 가슴의 유두를 기준으로 해서 가운데 전중혈이라는 경혈이 있습니다. 이 전중혈을 꾹 눌러보세요. 양쪽 가슴의 가운데입니다. 여기 화병 심하신 분들은 여기 손을 대기만 해도 자지러지게 너무 아프다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마음에 화병이 많이 쌓인 상태입니다. 내가 정서적으로 항상 긴장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 마음의 바로미터는 바로 이 전중혈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니까 스트레스받았다고 느껴지면 바로 양 가슴 사이로 엄지손가락을 가져가서 이렇게 원을 그리면서 꾹꾹 눌러주세요. 내 마음에 화가 부글부글 일어날 때는 뒷목이 땅기면서 손발이 굉장히 차가워집니다. 그때 바로 적용하기 좋은 팁이 바로 전중혈입니다. 우리 마음의 에너지는 심장에서 주로 새끼손가락으로 흐릅니다. 그래서 새끼손가락을 가볍게 두드려주시면 스트레스를 없애고 화병을 치료하는 데 좋습니다. 심장의 경락을 자극하기 때문에 화를 풀어주는 그런 원리를 갖고 있습니다. 아픈 게 좀 풀릴 때까지 가볍게 톡톡 쳐서 마음을 좀 다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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